![]() 적2, 장지에 먹 분채, 145X80cm, 2021 |
적2
그는 사지의 관절에 힘이 빠져서
특히 무릎하고 대퇴골에 힘이 빠져서
사람들과
특히 그가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련을 해체시킨다
시는 쨍쨍한 날씨에 청랑晴朗한 들에
환락의 개울가에 바늘 돋친 숲에
버려진 우산
망각의 상기다
시 /
김수영
시인, 1921~1968년
시집 『달나라의 장난』 등
그림 /
김선두
화가,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 교수, 1958년생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과 및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30여 회(오느른갤러리, 학교재 갤러리, 아트센터 쿠, 포스코미술관 등) 및 단체 초대전(겸재정선 미술관, 전남도립미술관, 동덕아트갤러리, 문화역서울284, 복합 문화공간 에무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