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여름 계성원 오리엔테이션과 몽골 울란바토르 및 러시아 바이칼호 일원에서 9박 9일간 대학생동북아대장정 본 행사를 함께 한 대원들과, 앞서 동북아대장정에 참여했던 제1~10기 대원 등 1백여 명이 11월 10~11일 양일간 도봉산 숲속마을에서 동북아프론티어클럽(NAFC) 총회 및 제11기 출범식을 가졌다.
 
먼저 지난여름 동북아 대장정 본 행사를 정리하며 우수대원과 우수조, 우수결과물에 대한 시상을 하였으며, 9박 9일간의 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를 감상하고 대장정 결과를 평가하였다. 또한 대원들이 동북아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성경환 tbs교통방송 대표를 초청하여 리더십 특강을 가졌다.
 
끝으로 이번 대회 참가자 100명을 동북아프론티어클럽 제11기 회원으로 임명하였으며, 회장(박병철, 고려대 3)과 부회장(원지한, 경기대 2), 총무(홍아영, 한양여대 1)를 선출하고 임원진을 구성하였다. 이들은 앞으로 동북아프론티어클럽 회원으로서 다양한 재단 문화사업과 교보생명에서 제공하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각종 사회봉사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대학생동북아대장정 사업은 1회성 해외연수에 그치지 않고, 동북아프론티어클럽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참가 대학생들이 지속적인 네트워크 형성과 공동체 행사를 갖고 창의성, 협동심, 리더십을 갖춘 사회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종합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