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2022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공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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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년 봄호 (통권 83호)
2022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공모 등

2022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공모
재단은 국내 문학계의 창작 여건을 개선하고 역량 있는 문인들을 발굴하기 위한 ‘대산창작기금’ 및 우수한 한국문학 작품이 세계인의 서가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사업의 지원신청을 2월 21일(월)~6월 2일(목)까지 받는다. 미등단 신인 및 등단 10년 이하의 문인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대산창작기금은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 등 5개 부문에 걸쳐 작품을 공모하여 총 9명에게 각 1천만 원의 창작기금을 지급한다. 저작권 등 모든 권리는 작가에게 주어진다. 우리 문화의 선양과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전 세계 언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 지원은 우리 문학 작품을 외국어로 번역, 연구하고 해당 어권에서 출판, 보급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어권별 기준에 맞춰 지원한다. 올해부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교보생명과 함께하는 제30회 대산청소년문학상 공모
청소년 문사들의 문학 축제 ‘대산청소년문학상’이 서른 번째 대회를 개최한다. 3월 2일(수)부터 6월 2일(목)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전국 중·고교 재학생 또는 해당 연령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재단 홈페이지(www.daesan.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로 신청을 받으며, 수상후보(문예캠프 참가자)는 7월 중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작품은 시(시조)와 소설을 대상으로 하며 소속 학교장(단체장) 혹은 지도교사의 추천서와 함께 제출하여야 한다. 접수된 작품들을 심사하여 선발된 60명의 수상후보자들은 여름 방학 중 문예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단,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지속, 확산된다면 행사가 일부 변경 및 축소되거나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캠프 기간 동안 문학수업, 개별 작품지도, 작가와의 대화, 영화감상, 체육대회, 토크콘서트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최종 수상자는 백일장을 통해 선정, 시상하며 금상에 1백50만 원, 은상에 70만 원, 동상에 5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작품은 연말에 작품집으로 출간되며 문예캠프 참가자 중 등단자에게는 문예창작장학금을 지원한다.

 

개최
대산문화재단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문학의 젊고 새로운 목소리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 작가들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와 한국문학, 문단과 작가와 독자의 모습을 진단해보는 을 개최한다. 지난 1998년 <2000년을 여는 젊은작가포럼>에 이어 2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젊은작가포럼>은 우리 시대의 중요한 문학적 화두에 해당하는 다섯 가지 키워드(코로나, 여성, 책, 노동, 몸)를 두고 젊은 작가들이 모여 격의없이 이야기를 주고받을 예정이며, 포럼은 3월 29(화)~31일(목) 동안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강동호(평론가, 인하대 교수) 기획위원장을 비롯, 김건형·박혜진·양경언 평론가가 이번 포럼의 기획위원을 맡아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개최
김구용, 김차영, 김춘수, 선우휘, 손창섭, 여석기, 유정, 정병욱, 정한숙 등 1922년생 문인 대상 <심포지엄> <문학의 밤> <작가별 학술대회> 등 개최 예정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최하는 의 기획위원들은 올해 대상작가로 김구용, 김차영, 김춘수, 선우휘, 손창섭, 여석기, 유정, 정병욱, 정한숙 등을 선정하였다. 정치, 이념의 차이를 넘어 한국 근대문학사 속 위치를 기준으로 작가를 선정하고 그 업적과 생애를 기려온 본 문학제는 올해도 다양한 작가들을 재조명하여 우리 문학 연구의 지평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5월 12일(목)에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개최되는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문학의 밤’, ‘김춘수 시그림전’, ‘작가별 학술대회’, ‘논문집 발간’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응교(숙명여대 교수) 기획위원장을 비롯 곽효환 시인(한국문학번역원장), 오창은 평론가(중앙대 교수), 이경수 평론가(중앙대 교수), 이명원 평론가(경희대 교수), 황종연 평론가(동국대 교수) 등이 이번 문학제의 기획위원을 맡아 행사를 기획, 진행하고 있다.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는 통합과 포용의 문학사를 지향함으로써 작가들의 문학적 공과 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2001년 시작되었으며 22년째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산문화재단은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daesan)을 통해 우수한 인문학 콘텐츠를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층 강화된 재단의 콘텐츠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유익한 인문학 영상이 지속적으로 업로드 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세계작가와의 대화 - 중국계 미국 소설가 하진> 편과 박종소 서울대 교수의 도스토예프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강연 <교보인문학석강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읽기> 편이 업로드 되어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진행하였던 교보인문기행을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 안창모 경기대 교수와 함께 서울 덕수궁, 인천 제물포, 개항장 등으로 떠나는 랜선여행 <도시와 건축으로 보는 한국근대사기행> 등을 제공하여 코로나19 시대에 쉽게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대중들의 아쉬움을 달래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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