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 다와다 요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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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년 여름호 (통권 96호)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 다와다 요코> 개최

 

<2025 세계작가와의 대화 - 다와다 요코> 개최

대산문화재단과 교보문고가 일본어와 독일어를 넘나들며 독창적인 문학 세계를 구축해온 세계적 작가 다와다 요코를 초청해,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교보인문학석강, 기자간담회, 북토크, 작가대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였다.
5월 19일(월) 오후 7시,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대산홀에서 열린 교보인문학석강에서는 “언어와 언어 사이를 항해하는 글쓰기”를 주제로 한 다와다 요코의 강연이 번역가 홍한별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본 강연에서 다와다 요코는 우리가 선택하지 않은 언어로 세상을 인식하게 되지만, 모국어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언어로 세상을 바라볼 때 글쓰기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이외에도 5월 20일(화) 오후 4시 서울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낭독회(서울대 독일어문화연구소 주관), 21일(수) 오후 7시 30분 벨로주 망원에서 북토크(은행나무 출판사 주관), 22일(목) 오후 7시 30분 노무현시민센터 다목적홀에서 작가와의 만남(민음사 주관) 등 다와다 요코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5월 22일(목) 오전에는 몸으로 시를 쓰는 시인 김혜순과의 비공개 대담을 가졌다. 비공개 대담의 사회는 김나영 평론가가 맡았으며, 대담의 내용은 본 ≪대산문화≫ 여름호 특별 대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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