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1월 23일 문우들과의 겨울 여행. 왼쪽부터 필자, 장철환 평론가, 이현승 시인, 이찬 평론가, 전형철 시인 |
한 출판사에서 마련한 문우들과의 겨울 여행 자리에 끼게 되었다. 변산반도의 내소사, 채석강을 두 루 둘러보고 밤새 술잔을 기울이면서 문학 얘기를 나누는 밤이었다. 기억이란 무엇일까, 문학 얘기는 모 두 흩어지고 이튿날 돌아오는 길에 들른 군산. 무슨 무슨 근대의 풍경도,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 의 두 주인공이 만났다는 사진관도, 해장의 별미도 모두 잊고 있었다. 빵만 남았다.
저게 저리 좋아할 일이었을까? 한 꾸러미씩 빵을 든 표정! 장철환 평론가, 이현승 시인, 이찬 평론가, 전형철 시인이 보인다. 채상우 시인이 이 앵글을 만들고 있었고, 장석원 시인은 여태 안에서 빵을 고르고 있었다. 굼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