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소식
<2024 낭독공감 ‘욘 포세를 읽다’>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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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년 여름호 (통권 92호)
<2024 낭독공감 ‘욘 포세를 읽다’> 개최 등

 

 

2024 낭독공감 ‘욘 포세를 읽다’ 개최

대산문화재단, 교보문고, 주한노르웨이대사관은 작가와 독자가 눈높이를 맞춰 격의 없이 소통하는 문화이벤트를 4월 23일(화) 개최하였다. 2023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로 현재 문학계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욘 포세 작가와 작품에 대한 토크와 낭독으로 진행됐다. 이번 낭독공감은 정여울 작가의 사회로, 홍재웅 교수(한국외대 스칸디나비아어학과), 육호수 시인이 참여하여 독특한 내러티브와 스타일을 통해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보여주는 욘 포세 작가와 그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또한, 출연진의 목소리를 통해 풍부한 낭독의 즐거움을 느껴보는 등 다양한 방법과 시각으로 욘 포세에 접근해보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욘 포세 작가가 화상을 통해 현장 생중계로 출연하여 독자들과 대화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행사 영상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에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2024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문학정담 개최

대산문화재단과 한국작가회의가 공동주최하는 문학정담 행사가 5월 9일(목) 광화문 교보빌딩 2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강신재, 박양균, 박화목, 손동인, 신동집, 차범석, 최일수 등 탄생 100주년을 맞은 문인의 삶과 그 작품세계에 대해 정답게 이야기 나누는 일종의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수형, 고봉준 평론가가 사회자로 참여했으며 손유경, 남승원, 김문주, 이상우, 최진석, 강수환 평론가 등 대상작가의 발제문을 맡은 평론가가 대상작가의 생애와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김유담 소설가, 황인찬 시인, 황선미 아동문학가가 함께 출연해 대상 작가의 작품을 읽은 소감과 함께 나누고 싶은 작품을 낭독하고, 차범석 극작가의 제자였던 박명성 감독이 일화를 소개하는 등 대상 작가들을 다양한 관점과 형식으로 대중들에게 소개하였다. 박혜미 뮤지컬 배우가 차범석의 대표작 「산불」을 원작으로 하는 창작 뮤지컬 <댄싱 섀도우>의 주제가를 부르는 특별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 영상은 대산문화재단 유튜브에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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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낭독공감 ‘욘 포세를 읽다’> 개최
<2024 탄생 100주년 문학인 기념문학제> 문학정담 개최